부천시, ‘부천형 기본사회’ 실현 본격 시동…18개 부문·74개 과제·1,817억 원 구성
정책네트워크코리아,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 2차 회의 참석
부천시 기본사회 방향 재정립…편중되지 않는 헌법 가치 추구
부천시는 3일 오후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민선9기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랐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부천시가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천형 기본사회’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천시는 3일 오후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 장재옥 부위원장(정책네트워크코리아 부천기본사회위원장)의 사회로 하고 정책전문가,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해 구성된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범정부의 기본사회 추진체계 구축 및 지방정부 실현계획 수립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추진 가이드’에 따라 18개 부문 74개 과제,’27년 약 1,817억 원으로 구성된 부천시 기본사회 실현 추진계획(안)을 위원회에 보고하고 심의·의결 했다.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 초대 부위원장 장재옥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부천시의 기본사회 추진 현황과 공약을 공유하며, 부천시 기본사회 실현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 의결된 부천시 기본사회 실현 추진계획은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제출한다.
추진 일정을 살펴보면 △정부 가이드 배포(’26.9.22)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 심의 의결(’26.11.3) △경기도 취합 제출 △행정안전부 제출(’26.11.27) 이다.
또한 기본사회위원회 민간위원,과제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업무 보고 시 기본사회 추진실적 보고하고, 연말 시민 체감도와 확산 가능성이 높은 부분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 브랜드로 키운다.
부천시는 3일 오후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민선9기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장재옥 부위원장(오른쪽), 정책네트워크코리아 조성진·민영기·이선근 민간위원(맨 왼쪽부터) (사진=뉴스9)
민간위원으로 참여한 정책네트워크코리아 상임대표 민영기 위원은 경기도 재정과 관련 해 기본사회 복지 예산 관련 도와의 협의 내용 및 담당 부서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전략담당관부서 박종대 과장은 부천시 전략담당관이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에게 부천시 기본사회계획안을 제출하며 총괄부서 지정은 행안부 지침에 따른다고 말했다.
이어 박 과장은 부천시 본예산은 가시화 된 만큼 부천시 복지관련 도비 매칭 많은 부분 차지하는 만큼 경기도 본 예산 편성에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선근 민간위원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와 ‘부천시서민금융복지센터 신설’을 건의했으며, 민간위원 조성진 대림대 교수는 ‘부천시 재생에너지에 괸련 문제’를 각각 물었다.
이밖에 이날 2차 회의에선 △주민자치를 학교와 연결 필요 △ 공공와이파이 취약구역 조사 △자율성과 자발성에 중점을 둔 주민자치사업 평가 및 표창 등이 논의됐다.
2차 회의를 마무리하며 장 부위원장은 얼마전 발생한 부천 도장 공장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시설안전기준에 따른 위험관리 필요성과 사후조치가 아닌 사전조치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국·도·시의원,시민,공무원,전문가 등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기본’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2026 부천시 기본사회 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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