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경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지난 4년간 붕괴된 마포 구정 시스템 복원을 할 것
5일 오전 박경수 예비후보는 6·3 지방선거 마포구청장 선거에 나서며 마포구민들에게 이제는 민주주의를 생활속에서 정착시켜나가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6·3 지방선거 마포구청장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박경수 예비후보가 5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마포 생활민주주의 정착하는 마포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경수 예비후보는 ‘평화의 소녀상’을 참배한 뒤 “평화의 소녀상은 일제 강점기 굴욕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역사가 반복되지않도록 다짐하는 공간”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의 소녀상이 극우 인사들에 의해 훼손되고 모욕된 것은 지난 12·3 내란으로 상징화되는 극우적인 정치행태에서 비롯된 것임을 덧붙였다.
또한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훼손 등을 표현의 자유로 치부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국회에서는 ‘위안부 피해자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허위사실 유포가 형사처벌을 받게됐다고 과정도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마포구민들에게 이제는 민주주의를 생활속에서 정착시켜나가는 지방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활민주주의의 정착’을 최우선 공약을 내세우는 배경을 설명하며 민주주의는 주민의 일상 속에서 완성을 이뤄야 한다며 생활속 민주주의가 단단해질 때 12·3 내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활 문화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체육’은 이미 선진국 수준이지만 ‘생활 문화’는 그렇지않다며 백범 김구 선생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에 방점을 찍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용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구민들이 손쉽게 각종 공연과 문화 예술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유휴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 예술교육,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생활 민주주의’ 그리고 ‘생활 문화’의 정착이 민선 9기 지방정부의 시대정신이라고 판단해 ‘평화의 소녀상’에서 마포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음을 재차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구청장이 된다면 첫 사업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마포구 초등학교 주변 극우 현수막에 대한 행정기관의 적확한 역할과 투명한 구정, 민주주의 활성화, 지난 4년간 붕괴된 구정 시스템 복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생활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구청장이 할 수 있는 계획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내걸리는 극우적인 현수막을 행정력의 범위에서 떼어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정을 투명하고 참여형으로 이끄는 동시에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해서 구민의 민주의식을 끌어올려야한다고 덧붙였다.
박경수 예비후보는 오늘(5일) 마포구민에게 출마의 메시지를 전하며 오는 14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도 공개하며 마포구민들을 초대했다. (사진=뉴스9)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유동균 전 구청장이 출마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 (개인적인 평가는 유보하고) 민선9기 지방선거의 핵심은 지방권력의 교체만이 아니라 지방정치의 교체임을 강조했다. 이것은 기초단체장 출신 첫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님의 메시지로 읽힌다고 전했다.
그런 점에서 유동균 후보님은 정청래 대표와 함께 해왔지만, 다가올 생활참여민주주의 시대에 맞게 박 예비후보는 ‘정청래 대표와 함께 할’ 참신하고 유능한 구청장 후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늘 마포구민에게 출마의 메시지를 전하며 오는 14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도 공개하며 마포구민들을 초대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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