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보, GTX-A 삼성역 부실공사 현장에 안가는 건가? 못가는 건가?

뉴스9

 

오세훈 후보, GTX-A 삼성역 부실공사 현장에 안가는 건가? 못가는 건가?

 

시민 안전을 앞에 두고 오 후보는 안전으로 흥정하려는가?

서울시, ‘부실공사 제로는 구호벌점 부과 지침마저 어겼다.

정원오 후보, 행정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교한 실천

정원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책임 행정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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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GTX-A 삼성역 공사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정원오 착착 캠프)

 

(뉴스9=이호철기자)  GTX-A 삼성역 공사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가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감리업체에 대한 벌점 부과 절차를 최근에서야 착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늑장 대응을 넘어 직무 유기 수준이다.


서울시의 벌점위원회 운영 지침은 부실을 측정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벌점위원회에 상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가 작년 11월에 현대건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면, 늦어도 올해 2월에는 행정 조치에 나섰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는 스스로 정한 기한을 세 달이나 넘겨 512일 뒤늦게 상정했다.

 

더 납득하기 어려운 점은, 같은 기간 서울시는 다른 부실시공 사례 9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벌점을 부과했다는 사실이다. GTX-A 삼성역 부실시공을 한 현대건설 앞에서 서울시의 행정 시계가 왜 멈추고 관대해졌는지, 오 후보는 서울시민들에게 답해야 한다.

 

오 후보는 2023, ‘부실공사 제로를 선언하며 부실공사 업체 공개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지만  철근 누락 사실을 반년 가까이 묻어두고 행정조치는 차일피일 미뤘다. 

 

최근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가 토론하면 GTX-A 삼성역 부실공사 현장에 가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시민 안전을 앞에 두고 공사 최고책임자가 해서 될 말인지 의문이다.  안전으로 흥정하려는 발상부터가 문제.

 

광역철도 역사 지하 5층 기둥에 철근 2,500개가 빠지고 400곳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그런데 정작 이 공사를 책임져야 하는 오 후보는 일주일 넘도록 현장을 찾지도 않더니 이젠 조건을 걸고 있다.

 

과거 오 후보의 행보를 보면, 사고를 제대로 해결해 온 건 아니었어도 현장은 방문했다. 지난 20228월 관악구 반지하 침수 사망사고가 있었던 다음 날 오전에도,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그해 10월 유럽 출장 중에도 급거 귀국해 현장을 찾바 있. 작년 3,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 날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초대형 사고 위험이 발견된 ‘GTX 부실공사 현장은 왜 찾아가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다.

 

2천만 넘는 수도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데 토론하면 가겠다는 핑계로 끝날 문제가 아. ‘공사 중단프레임으로 본질을 흐리지 말고 떳떳하다면 당장 GTX 삼성역 부실공사 현장으로 후보는 가야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도리이다. 이제라도 공사 상태를 똑똑히 살피고, 불안해 하는 시민 앞에 나와 어떤 조치를 취할 건지 밝혀야 한다.

 

사태가 이토록 엄중함에도 오 후보의 시선은 선거판의 손익계산서에만 몰두 하고 있다. 서울 한복판의 초대형 공사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부실이 드러났는데, 63일 이후로 점검을 미루라는 것은 오 후보가 행정 실패에 대한 책임은 외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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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GTX-A 삼성역 공사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현장 점검믈 하고 있다. (사진=정원오 착착 캠프)

 

이에 정원오 후보는 행정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교한 실천이라며 무너진 서울시 행정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책임 행정을 약속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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