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선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최종 보고회
김태년, 120대 정책 제안 확정 결과 보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민선9기 경기도 성공의 든든한 지원군
29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격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김태년 위원장으로부터 120대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추미애 당선인이 이끌어갈 민선9기 도정을 설계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는 29일 오전 종합 보고회를 갖고 120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날 종합 보고회는 새로운 경기도의 핵심가치를 소개하고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도민정책 제안 분석해 확정된 120대 정책을 공개했다.
민선9기를 이끌어 갈 3대 원칙으로 공정,혁신,포용으로 결정됐다. 공정은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출발선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은 관행을 넘어서는 창의적 혁신을 포용은 모두가 함께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보름간 준비위원회는 2개 단(도정자문단,대변인단), 3대(청년경기,공정경기,안전경기)기동 TF, 6개(정책조정,기획재정,경제,도시주거,사회복지,행정혁신)분과, 15개( 30분 출근 대전환,북부대전환,미래 농어업 혁신,통합돌봄,대외협력,반도체 초격자 전략,평화안보,규제개혁,문화예술,필수공공의료,AI 대전환,에너지순환경제,시민참여,지방자치,장애인동행특별위원회)체제로 도민 의견 직접 청취 및 현장 밀착형 운영 등 500회 이상의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면서 준비위원회는 각 실국 대상 세밀한 정책 파악한 업무보고 116회, 각 분과 · TF · 특위 상호 연동 내부 점검회의 277회, 도민 현장의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방문 151건 등의 활동 성과를 냈다고 공개했다.
이와 같이 도민과 현장 중심으로 정책과제를 다듬고, 공약 실행력을 높이는 완결성 있는 순환형 소통구조를 위한 활동결과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6.19 ~ 6.26 (8일간) 도민 목소리 청취 창구를 온라인 연계한 도민제안 '당선인에게 바란다' 수렴 성과도 발표했다.
‘도민에게 바란다’는 생활 속 크고 작은 경기도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해 11개 분야 종합 도출해, 민심을 반영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 3,020건이 접수됐다고 준비위는 설명했다.
‘도민에게 바란다’는 경기도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해 11개 분야 총 3,020건이 접수됐다.(자료=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준비위는 120대 정책제안 확정해 공정으로 도민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혁신으로 도민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며, 포용으로 도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 9기 경기도의 성공적인 도약과 흔들림 없는 정책 실행력을 도민 여러분의 신뢰 위에서 완벽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29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인수위격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9)
추 당선인은 준비위 보고가 끝난 뒤 인사말에서 “오늘은 종합보고를 통해 준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민선 9기 경기 도정의 첫 걸음을 떼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5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1분 1초도 소홀히 하지 않고 압축적인 활동을 한 것을 언급하며 교통·주거·민생경제·일자리·돌봄복지·문화예술·기후에너지·안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도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과제를 깊이 있게 들어봤다고 전했다.
특히 추 당선인은 한정된 재원과 복잡한 행정 여건 속에서도 무엇을 먼저 풀어갈지 도민의 삶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치열한 고민을 한 준비위를 격려했다.
또한 준비위원회 발표에도 담긴 120대 정책과제는 도민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는 과제들로 핵심 실행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과 동시에 사업의 우선 순위를 꼼꼼히 살펴 하나의 과제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책임있게 실행할 것도 약속했다.
추 당선인은 “인구 1420만 지역 총생산 전국 1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심장인 경기도, 반도체 산업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도지만, 정작 도민의 장바구니는 가벼워지고 청년 일자리 걱정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정의 가장 큰 과제로 성장의 열매가 몇몇 지표에 머물지 않고 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하겠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가진 저력을 도민 한 분 한 분이 손에 쥘 수 있는 변화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넉넉치 않은 살림살이에 돈이 없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취임 후 경기 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준비하기 위한 TF를 가동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한 푼이라도 절약한 돈을 투자 지원으로 마련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곳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끝으로 추 당선인은 도민의 목소리를 계속 경청하기 위한 소통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도민의 삶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면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9기 경기도지사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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