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북 3구 공동정책 협약…“신촌·홍대 중심 성장 거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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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북 3구 공동정책 협약…“신촌·홍대 중심 성장 거점 만들겠다”

 

마포 유동균·서대문 박운기·은평 김미 후보 교통·개발·복지 협력 추진

착착 경제활력존도입공공기여 완화로 민간투자 유도

강북횡단선·서부선 재추진”…서북권 생활권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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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후보,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후보와 함께 서북 3구 공동정책 협약을 통해 신촌·홍대 중심 新성장축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유동마포구청장,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는 서북권을 서울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생활권 통합과 광역 협력 강화를 밝혔다.

 

서울 서북권 3개 자치구가 교통·개발·복지 분야 공동 협력을 위한 정책 연대에 나선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착착캠프 3층에서 열린 '서울 서북권 3(은평·서대문·마포) 공동정책 추진 협약식'에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 유동균 마포구청장 후보,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후보, 박경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광화문·여의도·강남 중심의 기존 3대 업무지구만으로는 서울의 활력을 더 이상 만들 수 없다"신촌·홍대와 상암·수색·연신내를 연결하는 서북권 업무지구를 조성해 직주근접형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는 이날 핵심 공약인 'G2 서울' 구상 실현을 위해 서북 3구 협력이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착착 경제활력존' 구상을 제시하며 화이트조닝과 경제활력지수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혁신기업 유치에 기여하는 민간 투자에 대해서는 공공기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서 '서울 공간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기존 광화문·강남·여의도 중심의 3도심 체계를 청량리·왕십리와 신촌·홍대를 추가한 '5도심·6광역' 체제로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

 

이에 청량리·왕십리는 GTX 기반 동북권 교통·업무 거점으로, 신촌·홍대는 청년·콘텐츠 중심의 서북권 혁신도심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용산·마곡·구로가산·잠실·상암수색·창동상계 등을 6개 광역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 서울 전역의 성장축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북권과 서북권 혁신도심에는 '착착 경제활력존'을 도입해 공공기여와 용적률, 인허가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충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인정될 경우 최대 50%까지 공공기여 완화를 검토할 것"이라며 민간 투자자들의 사업성이 높아져 강북권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 시절 사실상 멈춰 있던 서부선과 강북횡단선 사업도 새로운 방식을 통해 조속히 재추진하겠다"서북 3구와 서울시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포구청장 유동균 후보는 은평·서대문·마포는 생활권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에도 정치적 이유로 공동 사업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교통·환경·문화·복지 전반에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청장 김미경 후보는 서울 수도권 주민들은 이미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생활하고 있다"행정의 경계를 허물고 인접 지자체가 힘을 합쳐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개발 과제가 집중된 서북 3구가 생활권 통합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대문구청장 박운기 후보는 서대문·마포·은평은 역사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형제 같은 지역"이라며 교통 같은 광역 현안뿐 아니라 생활밀착형 정책도 공동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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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오후 마포 착착 캠프에서 후보자들은 협약서 서명과 교환식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 (사진=뉴스9)

 

이날 협약에는 교통·개발 등 서북권 발전 비전 공동 추진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 정책 협력환경·복지 등 도시문제 공동 대응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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