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시간 전 역대 지선 기록 경신
호남이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아…
여야 동상이몽, 높은 사전투표율 서로 정반대로 해석
30일 마감된 6·3 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지방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 첫 날 저녁 서울 가양동 종로약국 사거리에서 강서을 지역 출마자들이 진성준 강서을 국회의원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자와 함께 퇴근길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30일 마감된 6·3 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지방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을 비롯한 호남 지역이 가장 높았고 대구가 가장 낮았다. 사전 투표율을 여야는 서로 정 반대로 해석했다.
이틀간 진행된 6·3 지방선거 최종 사전 투표율은 23.5%로 4년 전 지방 선거보다 2.9% 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지난 2014년 지방 선거 사전 투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 35.1%, 전남광주 33.9%로 호남 지역의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8.7%에 그쳤다.
이어 경기와 부산, 인천지역 투표율이 대구 다음으로 낮았고 서울은 전체 투표율과 비슷한 23.8%를 8%를 기록했다.
4년 전 지방 선거 때와 비교하면 서울의 사전 투표율은 2.6% 포인트 상승했고, 부산은 2.7% 포인트, 대구도 3.9% 포인트 오르는 등 일제히 투표율이 오르고 전북의 상승폭이 가장 큰 반면 경북만 유일하게 4년 전보다 투표율이 떨어졌다.
전국 14곳 국회의원 보궐 선거 사전 투표율은 24.1%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구가의 투표율은 25.6% 경기 평택은 18.4%를 %를 기록했다.
이처럼 역대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에 여·야는 동상이몽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진영이 유리했다는 점을 강조했고 그동안에 지선이나 대선이나 총선 과정을 보면 사전 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의 성적은 좋았다.
반면 국민의 힘은 높은 사전 투표율이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심판 여론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틀 간 사전 투표율 상승세가 본투표로 이어져 최종 투표율을 끌어올릴지도 주목된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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