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월암차고지에서 수원 나혜석거리까지 13일간 대장정 마무리
추 후보, “헌정사상 첫 여성 도지사 되어 자랑스런 경기도를 만들겠다”
“이재명 정부 남은 4년 동안 함께 일할 경기도 31개 시·군 민주당 일꾼 뽑아달라”
2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마지막 유세 장소인 수원 나헤석거리에서 선거 일정을 마무리하고 선대위
인사들과 함께 시민들과 지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달 21일 자정 의왕 월암공영차고지에서 시작한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을 수원 나혜석 거리 유세로 마무리했다.
추 후보는 6·3 지방선거 전날인 2일 저녁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고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도지사가 되어 경기도민의 자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 후보의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누빈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현장에는 백혜련·염태영·김영진·김승원·김준혁 수원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김진표 전 국회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 등 추추선대위 인사들이 총출동해 선거기간 도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본투표 독려를 호소했다.
연단에 오른 추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인 나혜석거리를 언급하며 여성 지도자로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나혜석은 시대를 앞서 산 선구자이자 여성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인물”이라며 “선구자는 화살도 맞고 외롭지만 역사가 기억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추미애가 경기도에서 유리천장을 뚫고 헌정사 최초의 여성 도지사가 된다는 것은 우리 경기도민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정치에서도 여성들이 우뚝 서서 돌파해 내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유세에서 추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국민주권 2차 선언’으로 규정하며 내란을 극복 완성과 경기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2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마지막 유세 장소인 수원 나헤석거리에서 선거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함께 그동안 성원해준 시민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철학이 있는 경기도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뉴스9)
또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다”라며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가 앞으로 4년 동안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일할 경기도 31개 시·군의 민주당 일꾼들을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31개 시·군을 돌며 경기도가 얼마나 넓고 할 일이 많은지 다시 확인했다”며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세지 이동중에 폐지를 리어카에 싣고 고개를 힘겹게 넘어가는 어르신을 언급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세금 체납 같은 불공정을 바로잡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추 후보는 몇시간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이웃들에게 투표를 독려해 달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추미애가 되어 제 마음을 전해달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유세 후 13일간의 여정의 소회를 밝히며 “행정은 정치와 좀 다른 영역이다”라고 말하며 “정치의 영역에서는 여야의 하모니가 더 중요시 될 수 있지만, 행정은 성과를 내야 되는 영역”이라고 밝혔다.
특히 추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약속한 공약들이 빠르게 실천 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철학이 담긴 행정을 강조하며, “경
기도지사로 도전할 때 혼자 해내는 것이 아니라 기초단체장들과 함께 이뤄야 하는 행정”임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이번 선거가 의미에 대해 개인 정치사의 3번의 전환점을 언급하며 국회의장에 뜻을 두었던 것도 내란정권에 대한 심판의 역할을 염두한 결정이었지만 탄핵, 검찰개혁, 사법개혁 마무리 이후 전환점이 도지사 도전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처럼 평정심을 놓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진행된 선거는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다면서 생각지 못한 돌발적인 변수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선대위에 합류해 주신 51분의 국회의원이 일치 단결됐고, 캠프에서 자발적으로 모여서 선거를 지원해 주시기로 한 분들의 역할이 유기적 결합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추 후보는 “모든 후보들은 절박합니다. 마치 이 순간에도 어디에 내가 한 번이라도 손 더 잡으면 한표를 더 받을 수 있을텐데 그런 마음이라며 내일 꼭 투표일에 자녀분들과 함께 한 표 소중하게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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