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한자리에…한국여성의정 '어울모임' 개최
한국여성의정 6기 상임대표에 박영선 취임…"남녀동수 공천 등 앞장"
헌정 사상 첫 여성광역단체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참석
추미애 당선인, 지방의원 급여화로 여성이 진출하는 지방의회의 만든 보람 느껴…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에 선출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성 당선인을 축하하는 '어울모임'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정은 23일 오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성 당선인을 축하하는 '어울모임' 행사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했다.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에 선출된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당선인과 교육감,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조정식 국회의장과 남인순 국회부의장, 이인선 국회성평등가족위원장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등도 함께했다.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에 선출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성 당선인을 축하하는 '어울모임' 행사에 참석해 여성 당선인들과 한국여성의정 전·현직 운영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9)
이날 한국여성의정 6기 상임 대표로 취임식을 한 박영선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여성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선거였다"며 "여성 당선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의정이 든든한 연대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상임대표는 3년 임기 동안 정치 영역 남녀 동수 공천 실현과 경제·사회 영역 공공기관 등 여성 이사 비율 확대를 위한 입법·제도 개선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상임대표는 "이번 지선에서 여성 당선인 비율이 33.1%를 기록했고 헌정사상 처음 여성 광역단체장으로 추미애 경기지사가 탄생했다"며 "그동안 여성 정치 역사가 여성 정치 참여를 확대해 온 과정이었다면 이젠 질적 도약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헌정 첫 여성 광역단체장으로 소개받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의원들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던 자부심을 늘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뉴스9)
특히 헌정 첫 여성 광역단체장으로 소개받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과거 새천년민주당 지방자치위원장으로 지방의원 급여화를 통해 여성이 진출하는 지방의회의 만들어 싶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의원들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던 자부심을 늘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여성의정은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의장 산하 사단법인으로 지난 2016년 제20회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여성 당선인을 축하하고 교류를 도모하는 '어울모임' 행사를 열어왔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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