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는 AI·혁신 기술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운영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기관·국제기구·재단 협력 모델로 아태 임팩트 생태계 확장 지원
4월 3일까지 참가자 모집, 7월 서울 데모데이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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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시아태평양 임팩트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출범했다. 오는 4월 3일까지 참가자 모집, 7월 서울 데모데이 개최 예정이다. (사진=임팩트스퀘어)
(뉴스9=이호철기자)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소장 앤 유프너)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주관하는 '글로벌 임팩트프러너(이하 Global ImpactPreneur)'가 아시아·태평양 임팩트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에 나선다.
임팩트프러너는 사회적·환경적 임팩트와 재무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라는 뜻으로 2010년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스탠퍼드 리뷰(SSIR) 등 임팩트 생태계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합성어로 본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아태지역 전반의 임팩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26년 3월 출범했다.
Global ImpactPreneur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이다.
특히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또는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는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임팩트 기업가(ImpactPreneur)’를 육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혁신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기관·국제기구·공익재단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액셀러레이터인 임팩트스퀘어는 동남아시아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해외 스타트업의 임팩트 기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한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2017년부터 유스코랩(Youth Co:Lab) 한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및 아태지역 SDGs에 기여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지원 대상은 한국기업을 포함한 아태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 중 ▵SDGs와 정렬된 솔루션 보유 ▵아이디어 단계를 넘은 검증 가능한 모델(프로토타입·파일럿·PoC 중 하나) 보유 ▵법인 설립 5년 미만의 초기 기업이다.
심사를 걸쳐 선발된 20개 스타트업 기업가에게는 아태지역 전문가 멘토링(Anders Soh, Director of Temasek Foundation; Soren Petersen, COO of Mana Impact; Patricia Chu, Co-Founder/Director of Mana Impact 등), 임팩트 측정 및 IR 코칭, 글로벌 투자자·동료 스타트업과의 교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온라인 기반의 집중적인 액셀러레이션 과정을 통해 지리적 제약 없이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춰 지원이 이루어진다.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는 유럽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CVC캐피탈파트너스를 비롯한 벤처캐피털, 임팩트 투자자, 스타트업지원조직, 필란트로피스트, 유엔개발계획 관계자 앞에서 사업을 발표하며, 우수 팀에는 상금과 후속 프로그램 연계 및 투자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SDGs 달성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임팩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일은 그들이 주체가 되어 SDGs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러면서 국가별로 AI·디지털 분야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교류를 지속해 혁신적인 솔루션이 널리 확산되고 SDGs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국내 최초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기관으로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전반에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이 확산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은 “재단은 2012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임팩트 기업가 육성과 임팩트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Global ImpactPreneur’ 출범을 통해 글로벌 임팩트 기업가를 양성하여 전지구적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UNDP, 임팩트스퀘어와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lobal ImpactPreneur는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20개 팀이 선발되며, 본격적인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globalimpactpreneur-2026.notion.s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NDP 서울정책센터는 유엔개발계획(UNDP)은 빈곤 종식, 불평등 감소 및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유엔기구로서,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류와 지구 모두를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한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혁신적인 개발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함께 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과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창조적 미래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사회혁신 재단이다.
2007년 설립 이후 문화·복지·의료·교육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힘써왔으며, 관련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주식회사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는 2010년 설립된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 투자사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임팩트 비즈니스를 소비하도록 한다'는 미션 하에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기업 ESG 컨설팅, 임팩트 투자 등의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경쟁력의 선순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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