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후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참석
추미애, “도의원들의 전문성이 발휘될 때 도민의 삶이 바뀐다”
백혜련, 문정복, 홍기원 의원과 경기도 권역 느린학습자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
느린학습자 정책 통해 더 빠르고 정성껏 챙겨야…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의회 도의원들과 만남으로 시작을 해 경기도 느린학습자 협의체에 참석해 느린학습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추추선대위)
(뉴스9=이호철기자) 의원직 사퇴 후 인계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과 동시에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추미애 후보는 30일 오전 경기도의원 총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추 후보는 참석한 도의원들에게 “한 분 한 분의 눈빛에서 지역구를 향한 진심과 경기도를 향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믿고, 그 기반을 넓히는데 꾸준히 힘써왔다고 밝혔다.
특히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지방자치위원장으로 임명받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방의원 유급화’를 도입에 힘썼다고 밝혔다.
그 이전 지방의회가 지역 세력 중심의 무급 명예직에 머물렀지만, 유급화를 통해 청년, 여성 등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추 후보는 의회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높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의회가 바로 서야 도정이 바로 서고, 도의원들의 전문성이 발휘될 때 도민의 삶이 바뀐다는 추 후보의 지방자치 철학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추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가르쳐 주셨듯, 정치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나를 선택해 준 지역구 주민”이라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도의원님들이야말로 도지사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분의 성과, 도민의 성과, 도지사의 보람” 3합이 딱딱 맞는 경기도정을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다 같이 힘을 모아 숙의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특히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가 함께 경기도를 위해 힘차게 뛰자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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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민주당 경기도지사 추미애 후보는 백혜련, 문정복, 홍기원, 안민석 경기교육감 후보와 함께 경기 느린학습자협의체와의 만남으로 느린학습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추추선대위)
이어 오후에는 ‘추추선대위’에 함께하고 있는 백혜련, 문정복, 홍기원 의원과 경기도 권역 느린학습자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했다.
전 국민의 13.59%가 해당할 것으로 추정되는 ‘느린 학습자’라는 단어는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 이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 인식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추 후보는 발대식에서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상대적인 기준으로 세상을 나누어 왔다”며 “뜨겁고 차가운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미지근함'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낍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뜨거울 수도, 누군가에게는 차가울 수도 있다”고 말하며 ‘빠르다’와 ‘느리다’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내 기준에서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차별적으로 구분하고 나누어왔고 그 결과 정책적 필요성을 깨닫지 못했다고 성찰했다.
추 후보는 그만큼 늦게 깨달은 만큼, 우리에게는 이제 더 빠르게 대응해야 할 채무가 있다고 밝히며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의 조례 제정이 확대되는 추세를 강조했다.
이에 추 후보는 “비록 시작은 늦었을지언정, 행동만큼은 누구보다 빠르게 옮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느린 학습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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