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2033년까지 핵심 인프라 완공 총력"
용인특례시 최초 재선 시장, 민선9기 이상일 용인시장 인터뷰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팹 가동 및 완공 일정 속도전
인프라 확보의 핵심: 전력 및 용수 공급망…정부의 역할 강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장점…호남 분산론 반박
용인지역 급식 증가로 인한 농산물 수요 증가…스마트 농업으로 대비
15일 오후 용인특례시 최초 재산에 당선된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에서 뉴스9과 만나 민선9기 구상을 밝혔다. (사진=용인시청)
(뉴스9=이호철기자) 용인특례시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이상일 시장이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며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기 완공을 위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타 지자체의 거센 유치 경쟁 속에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굳건히 지켜낸 이 시장은 이제 전력망과 통합 용수 관로 구축 등 핵심 인프라 해결을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의 과감하고 신속한 행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반도체 프로젝트 핵심 일정 및 기업별 현황 관련 용인시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팹·Fab) 구축 시기를 대폭 앞당기고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단은 2040년 최종 완성 목표로 2027년 10월 1기 팹 골조 공사 착수 예정으로 2029년 1기 팹 일부 라인 조기 가동 목표로 자체 전력 확보를 위해 산단 내 LNG 발전소 구축 추진 (0.5GW급 2기, 총 1GW 확보)한다.
SK하이닉스 클러스터는 2033년 완공 목표로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12년 단축하여 2033년까지 4기 팹 전체 완공 체제 돌입단계적 조기 완공을 위해 현재 3기 팹까지 속도감 있게 공사 추진한다.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전력 및 용수' 인프라 확보에 대해 이 시장은 반도체 공장 가동의 핵심인 전력 공급망 지중화와 공동 용수 관로 해결에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원도~경기도 송전선로 관련해 강원도에서 생산된 전력을 경기도 용인까지 지중화 방식으로 안전하게 송전하는 전력망 인프라의 조속한 완공을 강조했다.
또한 삼성·하이닉스 공동 용수 관로에 관련 2033년까지 총 연장 46.8km의 통합 완공 계획 목표로 1·2기 에 필요한 용수를 팔당 광역상수원에서 조기 공급 추진하고, 3~6기 용수는 향후 대규모 라인 가동을 위한 추가 용수 문제 선결이 필수적 과제다.
세수 확보를 통한 '용인 르네상스'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도체 산단 조성을 통해 확보되는 막대한 지방 세수는 용인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대대적인 도시 인프라 혁신에 과감하게 재투자된다.
이에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환경의 변화 폭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 시장이 지방선거 공약이기도 한 시민 체감형 복지 및 교육 확대,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도입 등 전반적인 복지 혜택 확대한다.
민선 8기부터 이어온 안전한 통학로 정비 등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광역 교통망 계획 및 도로·철도 확충, 반도체 특화 도시에 걸맞은 대규모 도로망과 철도 인프라 확충한다.
또한 문화·체육·예술 인프라 조성을 위해 기흥호수에 대규모 공연장 및 호수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교 설치 예정이다.
경찰대 부지 개발과 관련 문화·체육·복합 생활 시설 대거 유치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에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단계 착수한다.
용인의 미래형 신도시 완성을 위한 처인구 이동읍 일대 '이동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기흥구 일대 '플랫폼시티'의 완성을 위한 여정도 시작됐다.
한편 반도체 산단관련 호남 분산론을 일축하고 정부 의지 촉구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 분산 및 호남·전북 이전론'에 대해 이 시장은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용인을 사수했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차이를 강조하며, 용인은 이미 세계적인 소부장 기업과 글로벌 장비 업체가 모인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가 갖춰져 있으나, 타 지역은 아직 기반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실행력 주문하며 과거 정부의 4년 임기 내 공약들이 전력과 용수 문제로 무산되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패는 오롯이 정부의 강력한 조기 집행 의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민선9기 취임 후 고진초를 방문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고진초 학부모들의 신속한 학교 증축 실행에 감사드린다는 학부모 평가를 전하며, 용인 삼계고 통학버스 지원 등 현장에서 효능감을 느끼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아래는 15일 오후 3시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상일 시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의 인터뷰 전문(1)
http://www.news9.co.kr/bbs/board.php?bo_table=03&wr_id=88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의 인터뷰 전문(2)
http://www.news9.co.kr/bbs/board.php?bo_table=03&wr_id=88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의 인터뷰 전문(3)
http://www.news9.co.kr/bbs/board.php?bo_table=03&wr_id=88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의 인터뷰 전문(4)
http://www.news9.co.kr/bbs/board.php?bo_table=03&wr_id=883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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