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민과 함께 걸어온 70년, 도민의 미래 70년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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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민과 함께 걸어온 70년, 도민의 미래 70년의 출발점”

 

강원도의회, 개원 70주년 맞아 ‘강원도민의 새로운 미래’ 열 것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역대 의장단 및 의원단 참관해 개회

도민의 삶을 살피기 위한 성공적인 12대 도의회가 되기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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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 70주년 기념식이 3일 도의회 현관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길선 도의장과 전·현직 도의원, 우상호 도지사, 강삼영 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강원도의회 개원 70주년을 맞아 전·현직 강원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 7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70년을 도약을 기원했다.

 

강원도의회는 3일 도의회 현관과 본회의장에서 개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길선 도의장을 비롯한 현직 의원들과 역대 의장단 및 의원, 우상호 도지사, 강삼영 도교육감, 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70년간 지방자치와 함께해 온 도의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의정의 출발을 선언했다.

 

박길선 도의장은 “강원도의회가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지난 70년 동안 도민의 곁을 지켜온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그 소중한 역사와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개원 70주년은 단순히 지나온 시간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새로운 강원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지사는 “민선 9기 강원도정은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머무는 강원을 만들기 위해 강원경제 대전환의 길을 열고 있고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어렵게 만들어낸 기회를 실제 투자와 일자리,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바꾸려면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자주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삼영 교육감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모두가 빛나는 교육’을 통해 강원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배우고 꿈을 키우며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도의회가 단순한 지원자를 넘어 강원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수(8대)·김시성(9·11대)·김동일(9대)·한금석(10대) 전 도의장과 박주선 도의회의정회장,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자열 원주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김길수 영월군수, 김왕규 양구군수 등도 현장과 영상 축사를 통해 개원 7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강원의 미래를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오찬 뒤 이어진 제348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강원도 신임 공무원 소개 및 강원도의회 개원 70주년 기념 김시성 전 의장의 ‘지방의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초청연설이 이어졌다.  

 

김 전 의장은 도의회의 도집행부 견제와 감시 및 대안의 역할을 강조하며 긴장과 협치의 관계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조례에 관련해 도의원들이 숫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며 조례 많이 낸다고 의정활동 잘하는 거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단순히 행정안전부 각 지자체별 조례 숫자에 기인한 언론 보도 문제 지적하며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의원의 생활밀착형 조례 및 실행에 중점을 두는 언론 보도 역할 요구했다.

 

이밖에 예산심의제도와 관련 도 의회는 도비만 심의 가능한 구조를 개선해 (실제 도의 대형 사업은 국비와 도비가 함게 투입되는 만큼) 국비 관련 사전 심의 기능 여부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70주년을 맞아 참석자들은 도민의 삶을 살피기 위한 성공적인 12대 도 의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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