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 민주당 강서구의원, 무소속 김민석 미래복지위원장 사퇴 촉구

뉴스9

 

양진석 민주당 강서구의원, 무소속 김민석 미래복지위원장 사퇴 촉구

 

"구민 앞에 직접 나와 경위 밝히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음주운전ㆍ구민 대상 폭언 의혹 관련 책임 촉구 및 위원장직 사퇴 결단 요구

강서시민사회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김민석 위원장의 즉각 사퇴와 구의회의 제명 촉구 


d1285824a7841460fd8c8e28572cd536_1792652615_5615.jpg

서울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진석 의원은 19일 음주운전과 갑질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민석 미래복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 했다. (사진=서울강동구의회 양진석 의원)

 

(뉴스9=이호철기자)   민선9기 서울강동구의회가 제10대 전반기 김민석 미래복지위원장(무소속, 공항동·방화1동·방화2동)의 음주운전, 식당 갑질(폭언) 의혹 등 잇단 논란으로 시끄럽다. 논란이 벌어진 지난 15일 김 위원장은 자신의 음주운전과 식당 갑질 의혹 등에 사죄의 뜻을 밝히고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의회 의원들과 양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공항동·방화1동·방화2동) 미래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열린 미래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 앞서 김민석 미래복지위원장의 음주운전 및 구민 대상 폭언 의혹과 관련해 위원장직 사퇴와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김민석 위원장을 대신해 양진석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렸다. 양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구민의 대표인 구의원이자 구민 복지를 다루는 미래복지위원회의 위원장이 이러한 의혹의 당사자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로 인해 오늘 위원회가 위원장 없이 열리게 되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석 위원장이 구민에게 영업정지를 언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된 녹취대로 구민에게 영업정지를 운운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의원의 지위를 이용한 위압으로 비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이번 일로 우리 위원회가 위원장 없이 회의를 열게 된 것 자체가 구민들께 부끄러운 일"이라며 김 위원장에게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아울러 "구민과 동료 의원들 앞에 직접 나와 경위를 밝히고 진심으로 사과하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세진·이홍영·오용석 의원도 잇따라 의사진행발언에 나서 김 위원장이 구민 앞에 직접 나와 이번 사태에 대한 경위를 밝히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오용석 의원은 김 의원의 행동이 사실이라면 "이는 직접 선출해 주신 구민을 비롯해 동료 의원, 강서구 공무원 모두에 대한 배신"이라며 "위원장 뿐만 아니라 의원직을 사퇴함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사진행발언을 한 의원들은 이번 사태로 인한 구민의 실망감을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며, 구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미래복지위원회는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 있게 수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서시민사회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김민석 위원장의 즉각 사퇴와 구의회의 제명 절차 착수 및 오는 11월 예정된 해외 공무출장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서울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양진석 부위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Copyright © 뉴스9.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및 재배포,AI학습 이용 금지.

 

,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