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 4, 7, 9호선을 증차…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단축
버스총량제를 전면재검토, 교통약자를 위한 골목버스를 도입
교통권은 기본권이자 복지…대중교통이 뒷받침되어야 실생활 복지가 마련
지속가능한 교통네트워크,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의 토대

서울시장 출마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에서 교통복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영교의원실)
(뉴스9=이호철기자)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특별위원회 ‘서울서울서울’을 출범했던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중랑갑) 의원은 서울의 교통복지의 실현을 위한 구상을 11일 국회에서 밝혔다.
서 의원은 자신의 입법 추진력을 설명하며 “6년만에 구하라법을 만들었습니다. 양육하지 않은 부모는 상속을 받을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국민의 상식에 맞게, 법도 시대에 맞춰 바꿔야 함을 강조하며 혼신을 다했습니다”라고 밝히며 ‘구하라법’으로 국민을 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또 이런 추진력과 실력으로 서울시민들에게 실생활 체감 공약으로 희망을 드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민들이 매일 이용하시는 대중 교통에 대해 먼저 거론하며 모든 시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음도 밝혔다.
먼저 혼잡도가 200% 가까이 되는 지하철 2, 4, 7, 9호선을 증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도 했다.
장기적으로는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증량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1~4호선의 현재 10량을 단계적으로 12량으로 증량하겠다고 말했다. 또 5~8호선은 현재 8량에서 10량으로, 9호선은 현재 6량에서 8량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버스노선 신설, 배차간격 단축으로 시민의 발 시내버스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도시철도 소외지역에선 시내버스가 유일한 시민의 발”이라며 현재 실행중인 ‘버스총량제’로 인해
서울시의 불합리적인 정책으로 인해 노선을 새로 만들지도 못하고 버스 배차간격을 줄이지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버스총량제를 전면재검토하여 버스노선을 시민체감형으로 재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수익성과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장애인, 노약자 등이 모여있는 골목과 동네에는 대중교통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대중교통이 제일 필요한 계층에게 행정이 힘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도적 맹점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약자를 위한 ‘골목버스’를 도입을 밝혔다.
이에 등하교하는 아이들부터, 임산부,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사람들이 공공기관, 지하철역, 주요거점지역 등 단거리의 원하는 곳까지 부담없이 이용하는 골목버스를 통해 사회적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으로 경전철 도시철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를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시킨 경륜과 경험을 강조했다.
강북횡단선, 목동선, 난곡선, 서부선 등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각 지역의 경전철을 합리적으로 구조화시켜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의원 지역구의 면목선 예타통과를 일궈냈던 경험으로, 재정경제부-국토교통부-대도시광역철도위원회-서울시 등과 전문가 원탁회의 및 TF를 구축하여 실무적인 방법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서민의 아픔을 보듬는 법안들을 만들어왔고, 중랑구의 지도를 바꾸며 추진력을 검증받았다”고 말하며 이제 그 에너지를 서울 전체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권은 기본권이자 복지”라며 대중교통이 뒷받침되어야 실생활 복지가 마련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교통네트워크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에 중차대한 토대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공정하고 성장이 넘치는 대한민국’은 서울에서 완성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재명 대통령과 손잡고 서울을 대도약의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어 교통복지 완수로 천만 시민의 발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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