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의 MBK에 대한 제재 결정 연기는 정의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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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의 MBK에 대한 제재 결정 연기는 정의가 아냐

 

홈플러스 먹튀 금융사기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 등 관련자 엄중 제재 해야

금감원의 MBK에 대한 제재 결정 연기는 정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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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홈플러스사태해결 공동대책위원회·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금융정의연대가 주최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MBK 엄중제재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마트노조)

 

(뉴스9=이호철기자)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MBK 엄중제재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학서 홈플러스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대위 기획팀장사회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 이의환 홈플러스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대위 집행위원장,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지부장, 김병국 홈플러스 입점주협의회 회장발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MBK 엄중제재 촉구하며 홈플러스 사태는 금융참사이자 범죄라고 말했다.

 

이에 사모펀드에 의한 약탈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MBK에 대한 엄중한 제재 의결 요구했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사모펀드가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에 떠넘기고 있다.”금융당국은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엄중 제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대책을 재점검해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의환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피해자들은 지금 불면증, 우울증, 뇌경색 재발, 폐업 위기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평생 모은 원금만이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만큼만이라도 지켜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약탈적 사모펀드에게 분명히 경고해야 한다최고 수위의 엄중한 제재를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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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마트노조 홈플러스지안수용 지부장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MBK 엄중제재 촉구 발언을 하고 . (사진=마트노조)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장은 금융감독원은 이미 MBK의 불건전한 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을 확인했고 투자자의 이익을 침해한 정황도 포착했다.”명백한 금융범죄라고 말했.

 

이어 직무정지를 포한한 최고 수위의 제재, 김병주 회장 구속 수사, 사모펀드 규제 전면 제검토,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자구대책을 요구.

 

김병국 홈플러스 입점주협의회 회장은 입점주들은 나날이 하락하는 매출과 누적되는 손익감소에도 간신히 버티고 있다해소되는 것 없이 앞을 알 수 없는 안개속으로 들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MBK에게 엄중한 제재를 내려 파렴치한 사모펀드들의 편법적이고 몰상식한 행동에 경종을 울리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1218일 오후 2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관련 운용·지배 구조와 유동화전단채(ABSTB) 발행·판매 과정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한다. 앞서 금감원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GP)MBK파트너스에 대해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오늘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에서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 방안을 결론내지 못하고 다음달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연내에 MBK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과 지난 달 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MBK에게 사전통보한 것이 무색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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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홈플러스사태해결 공동대책위원회·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금융정의연대가 주최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MBK 엄중제재 촉구하고 . (사진=마트노조)


이에 마트노조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MBK가 제재를 받아야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금융감독원은 이미 MBK의 불건전한 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을 확인했으며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과정에서 상환전환우선주 조건을 MBK에 유리하게 변경해 국민연금 등 투자자의 이익을 침해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향해 수많은 피해자들의 피눈물이 보이지 않는가라며 MBK의 탐욕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릴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며 불안에 떠는 노동자, 입점업체, 투자자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결론낼 수 없다고 했다.  

 

특히 홈플러스 사태를 키운 책임에서 금융당국도 자유로울 수 없다밝히고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은 MBK에게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내리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마트노조는 MBK향해 이번 제재 결정 연기로 제재를 피해간 것이 결코 아니며 속죄할 기회를 얻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했다.

 

MBK가 중징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MBK는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자구 대책을 즉각 내놓아야 한다강조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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