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친구들 한국 비행기 탑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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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다 재차 한국에 보낼 가능성 제기… ‘판다 외교’ 재개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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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판다와 놀아주고 엄마판다(사진=pexels)


(뉴스9=선우태웅기자)중국이 자국의 상징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를 다시 한국에 보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중·한 관계의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다는 그동안 중국의 대표적인 외교 수단으로 활용돼 왔으며, 한국 역시 과거 판다를 통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온 바 있다.


최근 외교·문화 교류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이 판다 대여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판다의 재파견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동물 교류를 넘어,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완화하려는 상징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국에는 2016년 중국에서 임대된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들어오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태어난 푸바오를 포함한 판다 가족은 양국 국민에게 깊은 애정을 받았다. 특히 푸바오의 중국 반환 과정은 양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다가 갖는 문화·외교적 의미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판다를 다시 한국에 보낼 경우, 이는 문화·관광 교류 확대는 물론 외교 관계 개선을 위한 상징적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판다 외교는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아 왔다.


다만 판다 파견은 중국 정부의 최종 결정과 외교적 합의가 필수적인 사안인 만큼, 실제 성사 여부와 시기 등은 아직 불확실하다. 중국과 한국 양국 정부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논의가 어디까지 진전될지 주목된다.

중국이 다시 판다를 한국에 보낼 경우, 이는 단순한 동물 교류를 넘어 양국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상징적 사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우태웅기자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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