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해결, 정부가 나서라”
258배 한 홈플러스 조합원들, 매주 화요일 홈플러스 투쟁문화제
벌서 7개월째…이젠 끝내야…
평화의 나무 합창단, 오카리나 ‘동그라미 김은정’, 노래패 ‘설마’… 연대 공연
18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한다는 매주 화요일 홈플러스 투쟁문화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기업회생 259일, 무기한 단식 11일차인 18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사태 해결 정부개입 촉구 홈플러스 투쟁문화제 ‘홈플러스 사태 해결, 이제 정부가 나서라’ 가 용산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정문에서 열렸다.
지난 4월에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시작된 투쟁문화제가 이제 11월이 되어 대통령실 앞에서 매주 화요일 이어지고 있다. 추운 날씨에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조합원들과 시민, 연대자들이 함께 추운 날씨에 모였다.
어제 258배의 고담함이 아직 남아있는 몸을 이끌고 단식 중인 홈플러스지부 지도부 3인(안수용 지부장, 손상희 수석부지부장, 최철한 사무국장)과 조합원들은 하루 빨리 정부가 나서 해결할 것을 “홈플러스 사태 해결, 이제 정부가 나서라”는 구호를 외치며 촉구했다.
투쟁문화제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홈플러스가 망하면 10만명의 일자리와 가족 30만명의 생계가 위험에 처한다”며 더 나아가 지역 경제의 붕괴와 한 해 2조원(홈플러스만)에 달하는 농수산물 유통 시장의 붕괴가 현실화 된다고 밝혔다.
진보당 서울시당,서비스연맹 마트노조, 민주노총 인천지부 등이 현장 발언에 나섰다. 특히 강우철 서비스연맹 마트노조위원장은 어제 대통령실에 30만 서명부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경청통합수석은 협의할 것을 약속하며, 대통령 순방 기간 이후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화요투쟁문화제가 벌서 7개월째다 이젠 끝내야 한다”며 정부 즉시 사태 해결을 위한 행동을 수개월째 외쳐왔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조합원들과 연대하기 위해 ‘평화의 나무’합창단, 오카리나 연주가 ‘동그라미(김은정)’, 민중노래패 ‘설마’ 등이 연대 공연을 이어갔다.
18일 화요 투쟁문화제 연대 공연 중인 ‘평화의 나무’ 합창단. (사진=뉴스9)
화요 투쟁문화제를 마치며 11일째 단식중인 홈플러스지부 지도부의 마무리 발언으로 마무리 되었다
11일째 단식 중인 홈플러스지부 지도부 안수용 지부장(가운데), 손상희 수석부지부장(오른쪽), 최철한 사무국장(왼쪽)
안수용 지부장은 “화요일이 제일 위안이 된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와 연대가 희망이다. "동조단식에 참가하는 조합원과 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상희 수석부지부장은 “투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며 “동지들과 함께 연대하여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최철환 사무국장도 “대통령도 바꾼 우리다” 비록 “현재까지 정부의 외면이 아쉽지만 이제라도 홈플러스 조합원들의 손을 정부가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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