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류경기 후보, 국민의힘 황종석 후보에 오차범위 밖 우세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2.2%, 국민의힘 28.7% 순
- 40·50·60대 류경기 지지 강세, 30대는 황종석 선호 뚜렷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중랑구청장 선거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류경기 후보가 국민의힘 황종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이너텍시스템즈가 뉴스나인코리아 의뢰로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만 18세이상 남여 중랑구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80%)+유선RDD(20%)를 활용하였고 응답율은 3.5%였다.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류경기 후보가 57.5%, 황종석 후보가 34.1%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3.4%포인트로,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허용 오차범위(±4.4%) 밖이다. 이어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4.4%, ‘잘 모름’은 4.0%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후보 간 지지 성향이 확연히 갈렸다. 류경기 후보는 40대(65.6%), 50대(72.5%), 60대(64.9%)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18~20대(49.7%)와 70대 이상(51.5%)에서도 과반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황종석 후보는 30대(50.0%)에서 류 후보(39.7%)를 앞서며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갑선거구(면목본동·상봉2동·망우3동 등)에서 류경기 58.0%, 황종석 33.7%를 기록했고, 을선거구(상봉1동·중화동·묵동·망우본동·신내동 등)에서는 류경기 57.1%, 황종석 34.4%로 조사되어 선거구와 관계없이 류 후보가 고른 우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60.1%)이 남성(54.8%)보다 류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조사된 중랑구 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2.2%를 얻어 28.7%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큰 차이로 앞섰다. 뒤이어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9.4%였으며, 조국혁신당 2.3%, 개혁신당 1.6%, 진보당 1.1%, 기타정당 3.4%, 잘 모름 1.3% 순으로 나타났다.
선우태웅 기자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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