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밸리 기본협약 체결 일정 2026년 12월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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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 기본협약 체결 일정 2026년 12월로 조정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미래를 바꿀 이 진통의 시간

속도보다 제대로 된 방향임을 강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복합 문화 거점을 조성 주민 삶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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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설 K-컬처밸리 아레나 조감도.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공연기획사로 한국에 자회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두고 있다. (사진=경기도청/뉴스9 DB) 

 

(뉴스9=이호철기자)  6일 오전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10,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을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

 

이에 김 부지사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오는 220일 기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오늘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완성해야 할 책임자로서)사업 기간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안전점검 확대 강화로 인해 이번 협상 연장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며 사업의 기본이자 핵심인 안전이라며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은 공모지침에 따라 17%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아레나 구조물을 인수해야 하고 그 구조물의 원형을 유지해서 아레나를 건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라이브네이션 측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하자를 완벽히 차단하고,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요구하였음을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고 국제 수준의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 성공에 필수불가결 하다고 판단하였기에 라이브네이션 의견을 전격 수용했음을 밝혔.

 

이에 따라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점검에만 그치치 않고, 흙막이 시설과 지반 등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전반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고 덧붙였.

 

또한, 글로벌 위상을 갖춘 아레나 건설을 위해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술자를 참여시켜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정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도 공개했다.

 

이에 안전점검 과업의 깊이와 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안전점검 기간은 기존 4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확인하여, 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K-컬처밸리의 장기적 가치와 아레나 건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 또한 이번 일정 조정 결정의 핵심 이유임을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복합 문화 거점을 조성하고 주민 삶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라이브네이션은 협상연장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째, 글로벌 공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레나 사업범위 확대를 논의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K-컬처밸리 아레나가 글로벌 공연 수요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행 계획을 넘어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라이브네이션에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협의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우선적으로 찾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K-컬처밸리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둘째, 아레나 활성화와 주민편익 향상을 위해 공공지원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한다.

 

아레나 활성화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폐시설 등 라이브네이션이 제안한 공공지원시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

 

관람객에게는 최상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익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셋째, 대형공연 최적지로써 고양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아레나 완공 전에 야외 임시공연장을 운영한다. 

 

라이브네이션은 아레나 공사 기간 중 T2 부지 내 유휴지를 활용한 야외 임시공연장운영을 제안하였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기본협약 체결 전부터 임시공연장 운영계획과 유휴지 활용계획을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가 연중 끊이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K-컬처밸리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

 

안전점검의 정밀화에 따라 사업 일정은 보다 현실적이고 책임 있게 조정된다. 기본협약 체결은 20262월에서 202612월로 조정된다.

 

8개월간의 정밀점검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10월부터 최종 협의를 거쳐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이 협상 기간은 단순히 기다리는 시간이 아닌,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라이브네이션은 이 기간을 활용해 아레나 공간 활용 제고와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앞서 말씀드린 핵심 의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실행 방안을 확정 짓고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보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당초 공모지침서에 따라 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 기본협약 체결 후 3개월 이내에 공사를 재개하고 그로부터 43개월 이내에 아레나 공사를 준공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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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지사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오는 2월 20일 기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6일 오전 사업 기간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사진=뉴스9)


부지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최첨단 아레나를 개장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속도보다 제대로 된 방향 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일정 조정은 단순한 지연이 아니라, 글로벌 기준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고양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메카로 완성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 본격 협상에 들어가 이달중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0만여에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T2 부지는 K-팝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를 포함한 158규모이다.

 

실내외 42천석 규모의 아레나는 2021년 착공했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20234월 공정률 17%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도는 당초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5월 체결한 'K-컬처밸리사업 기본협약'을 지지난해 6월 해제하고 사업 방식을 민간·공영 이원화(투트랙) 개발로 전환했었다. 

 

부지사는 6 오후 5시 고양 킨텍스에서 예정된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직접 설명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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